부산 경찰, 출생 미신고 영아 18건 조사 중

차근호 2023. 7. 5.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에서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수사 의뢰가 11건 추가로 들어왔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누적 수사 의뢰 건수는 총 30건으로, 이 가운데 11건은 아동의 소재가 확인됐다.

또 18건은 현재 소재를 확인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베이비박스에 영아를 유기했다는 친모의 진술을 토대로 아이를 찾고 있는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에서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수사 의뢰가 11건 추가로 들어왔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누적 수사 의뢰 건수는 총 30건으로, 이 가운데 11건은 아동의 소재가 확인됐다.

또 18건은 현재 소재를 확인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베이비박스에 영아를 유기했다는 친모의 진술을 토대로 아이를 찾고 있는 상태다.

나머지 1건은 친모가 8년 전인 2015년 2월 생후 8일 된 딸이 집에서 숨지자 인근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사건으로, 경찰은 현재 친모를 입건하고 매장된 아동의 시신을 찾고 있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