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부남 수사 무마 청탁 의혹' 사무장 구속영장 재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A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6일 사무장 김모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부산고검장을 역임했던 양 위원장은 검찰에서 퇴직한 직후인 지난 2020년 11월 대구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진에게서 고액의 금품을 건네받고 이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무마해달라는 청탁 받은 의혹
양부남 연결해준 변호사 사무장, 영장 심사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6일 사무장 김모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부산고검장을 역임했던 양 위원장은 검찰에서 퇴직한 직후인 지난 2020년 11월 대구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진에게서 고액의 금품을 건네받고 이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초 A변호사가 이 사건을 먼저 맡은 뒤 이들에게 양 위원장을 연결해 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A변호사, 사무장 김씨, 양 위원장 모두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 5월 30일 양 위원장과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경찰은 보완수사 끝에 김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고 지난달 30일 검찰이 이를 받아들여 영장을 청구했다.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변호사법 #양부남 #수사 무마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