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당 2.2골→압도적인 결정력' 울산, '동해안 더비' 원정 승리 재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절대 1강' 울산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 올 시즌 두 번째 '동해안 더비'를 치른다.
울산은 동해안 더비를 승리로 장식해 5연승과 선두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울산의 '동해안 더비'의 화두도 압도적인 공격력이다.
울산은 약 2년 만에 '동해안 더비' 원정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8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격돌한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다. 1위와 2위의 충돌이라 더 흥미롭다.
울산은 승점 50점(16승2무2패)으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차례 6연승 후 다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포항(승점 37·10승7무3패)은 울산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지만 승점 차는 무려 13점이다.
울산은 동해안 더비를 승리로 장식해 5연승과 선두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고비는 넘었다. 울산은 2일 광주 원정에서 상대의 거센 압박을 이겨내며 1대0으로 승리, FA컵 탈락의 아픔을 털어냈다. 후반 14분 이명재의 코너킥을 박용우가 헤딩골로 연결해 값진 승리를 챙겼다.
당시 김영권과 김기희를 중심으로 한 수비 라인은 울산 수비에 안정감을 더했다. 여기에 상대의 결정적인 유효 슈팅을 3개를 수문장 조현우가 모두 막아내며 5월 9일 강원FC전(1대0 승) 이후 8경기 만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포항전에서 눈여겨볼 선수는 조지아 특급 바코다. 지난해 10월 11일 포항 원정(1대1)에서 선제골, 올해 4월 22일 시즌 첫 맞대결에서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동해안더비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바코는 수치적으로도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벌써 10골을 몰아치며 팀 동료 주민규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선 바코는 유효 슈팅(22회), 탈압박(16회)에서도 리그 최정상이다. 무엇보다 공격 지역에서의 패스 시도와 성공에서 리그 2위로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날카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울산은 리그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44골을 터트렸다. 경기당 2.2골이다. 주민규와 바코가 나란히 10골-1도움으로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울산은 팀 득점 2위인 FC서울(32골)에 무려 12골 앞서 있다. 울산의 '동해안 더비'의 화두도 압도적인 공격력이다.
울산은 홍명보 감독은 부임 후 포항과 대결에서 첫 시즌 2승 1무, 지난 시즌 1승1무2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첫 대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만 울산은 포항 원정에서 2021년 9월 21일 이후 승리가 없다. 울산은 약 2년 만에 '동해안 더비' 원정 승리를 노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민, 현영과 공개 열애 간접 언급…나영석PD "마음 활짝 열었다" ('십오야')
- ‘42살’ 이인혜 “임신 했어요!”..♥치과의사와 결혼 11개월 만에 기쁜 소식
- 상근이 아들 상돈이, 지상렬 품에서 세상 떠나…"생사 오가는 와중에도 꼬리 올리며 반가와해"
- '어깨뼈 기형' 윤현숙 당뇨도 심각 "살려고 시작한 걷기 7개월..내 몸에 많은 변화"
- 권상우♥손태영 미국 집, '대부호 수준'…정원에 알비노사슴까지 "풀 맛집에 안전보장"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