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소렌스탐·미셸위와 US여자오픈 역대 챔피언 그룹 [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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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전인지(28)가 제78회 US여자오픈 오프닝 라운드에서 '영원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 '엄마 골퍼'로 뛰는 미셸 위 웨스트(33·미국)와 역대 챔피언 조를 이뤘다.
미셸 위는 2014년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이후 2018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추가해 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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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메이저 퀸' 전인지(28)가 제78회 US여자오픈 오프닝 라운드에서 '영원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 '엄마 골퍼'로 뛰는 미셸 위 웨스트(33·미국)와 역대 챔피언 조를 이뤘다.
2015년 이 대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비회원으로 출전한 전인지는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화려하게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해 6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4승 중 3승이 메이저 우승이다.
LPGA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소렌스탐은 메이저 무대에서 10승을 일구었다. 그 중 1995년 US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승 및 메이저 첫 우승을 신고했고, 1996년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그리고 2006년 US여자오픈에서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미셸 위는 2014년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이후 2018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추가해 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대회 정상에 다시 도전하는 전인지는 7일 오전 0시 28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10번홀에서 소렌스탐, 미셸 위와 함께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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