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지도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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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역 문화관광축제와 우수 축제를 대상으로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책을 위한 지도관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축제장 내외 입점 음식업소에 대한 바가지요금 대책과 위생 및 불법업소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도내 일부 축제장에서는 감자전 가격과 특정 음료값을 놓고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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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지역 문화관광축제와 우수 축제를 대상으로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책을 위한 지도관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축제장 내외 입점 음식업소에 대한 바가지요금 대책과 위생 및 불법업소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판매하는 음식과 가격 등 축제 먹거리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축제장 내 높은 가격 책정과 저가의 음식류를 고가에 판매하는 행위, 과다 호객 등을 근절할 계획이다.
폭염과 폭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서는 안전사고 위험이 큰 물놀이 위주의 여름 축제를 수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도는 불공정 거래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연말 우수 축제 선정 시 페널티를 주는 방식으로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끼워 팔기 등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최근 도내 일부 축제장에서는 감자전 가격과 특정 음료값을 놓고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었다.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지역 축제가 문화관광 특별자치도를 이루어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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