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91%, 시의회 의정활동 만족도 '보통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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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10명 중 9명은 인천시의회가 주어진 역할을 잘하는지에 대해 '보통 이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의회가 5일 공개한 제9대 시의회 의정활동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정만족도에 대해 '보통'이라는 응답이 57.7%로 가장 많았고 '불만족'이 22.1%, '매우 불만족'이 11.1%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5일 모바일 조사로 진행됐으며 만 14세 이상 인천e음 사용자 중 4만1천11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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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민 10명 중 9명은 인천시의회가 주어진 역할을 잘하는지에 대해 '보통 이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의회가 5일 공개한 제9대 시의회 의정활동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정만족도에 대해 '보통'이라는 응답이 57.7%로 가장 많았고 '불만족'이 22.1%, '매우 불만족'이 11.1%로 뒤를 이었다. 반면 '만족'은 7.6%, '매우 만족'은 1.5%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5일 모바일 조사로 진행됐으며 만 14세 이상 인천e음 사용자 중 4만1천117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들은 주민 대표로서 시의회가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의원-주민 간 공청회 활성화'(37.5%), '정기 주민 수요 조사 실시'(35.9%), '청원제도 활성화(23.7%) 등을 꼽았다.
입법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 확대'(44.4%), '입법과정의 외부 공개 확대'(22.8%), '의원 역량 강화'(20%)', '면밀한 입법 검토'(12.4%)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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