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11년만 리부트 '가문의 영광' 주연..김수미·탁재훈 호흡(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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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문의 영광'이 새롭게 리부트되는 가운데, 남자 주인공 역할에 배우 윤현민이 확정됐다.
5일 OSEN 취재 결과, 윤현민은 영화 '가문의 영광' 리부트(시리즈의 연속성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 작품의 시나리오를 받은 뒤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이전 시리즈와 연결된 이야기를 버리고 달라진 '가문의 영광' 리부트에는 윤현민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크게 활약한 김수미와 탁재훈 등도 출연하며, 감독은 정태원과 정용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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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영화 '가문의 영광'이 새롭게 리부트되는 가운데, 남자 주인공 역할에 배우 윤현민이 확정됐다.
5일 OSEN 취재 결과, 윤현민은 영화 '가문의 영광' 리부트(시리즈의 연속성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 작품의 시나리오를 받은 뒤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배역 캐스팅이 대부분 마무리돼 당장 이달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현민은 지난 5월 종영한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이수혁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JTBC 예능 '웃는 사장'에 출연 중이다. 연기와 예능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리부트되는 '가문의 영광'은 돈과 권력 남부러울 것 없는 전라도 장씨 가문의 인륜지대사, 막내딸 시집 보내기를 앞두고 외동딸이 처음 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 것을 알게 된다. 그 남자가 일등 사윗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전 시리즈와 연결된 이야기를 버리고 달라진 '가문의 영광' 리부트에는 윤현민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크게 활약한 김수미와 탁재훈 등도 출연하며, 감독은 정태원과 정용기가 맡았다.
윤현민은 극 중 준수한 외모와 서울대를 졸업한 톱스타 작가 박대서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생판 모르는 여자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고, 알고보니 전라도에서 알아주는 집안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처음 보는 여자와 결혼까지 할 위기에 처하는 인물이다.
특히 '가문의 영광' 리부트는 윤현민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그간 주로 드라마에서 활동한 탓에 영화 필모는 '투혼'(2011), '국가대표2'(2016) 등이 전부였는데, 7년 만에 스크린 주연작을 갖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로 꼽혔던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2002년 정준호·김정은 주연의 '가문의 영광'을 시작으로, '가문의 위기'(2005), '가문의 부활'(2006), '가문의 수난'(2011), '가문의 귀환'(2012)으로 이어지면서 흥행 면에서 성공을 거뒀다. 시즌5 이후 10년 넘게 후속작이 나오지 않다가 이번에 남자 주인공으로 윤현민을 발탁됐고, 시즌6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리부트 작품으로 제작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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