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방송 불법 송출 일당 검거‥"40억 원 피해"

김세영 2023. 7. 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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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는 최신 드라마나 극장판 영화를 불법으로 송출해온 업체 일당 12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국내에서 한국 방송과 OTT 프로그램, 극장판 영화 등 영상을 복제하고, 해외로 불법송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동남아 일대 8개국에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며 약 4천 명에게 연 20만 원이 넘는 회원권을 팔아 수익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6년간 업체를 운영하며 총 10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산되는 저작권 피해 금액은 약 40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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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00391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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