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반노조와 임협 잠정 합의..임금 3.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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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5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대한항공노동조합(이하 일반노조)과 2023년 임금협상을 진행한 결과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의 잠정 합의안 주요 내용은 △임금 총액기준 3.5% 인상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한도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 등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도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영 정상화에 역량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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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5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대한항공노동조합(이하 일반노조)과 2023년 임금협상을 진행한 결과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는 등 직원 복리후생도 확대키로 했다. 현재 지급 중인 생수를 복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이를 직원 복지몰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한시적으로 직원 1인당 50만 복지 포인트도 지급한다.
장애 자녀에 대한 특수교육비 지원 폭을 늘리고 경·조사 지원금도 상향 조정한다. 직원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도 기존 미혼 30세에서 35세로 높인다.
대한항공은 이번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도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영 정상화에 역량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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