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업무방식 개선 위한 ‘EWP 혁신 아이디어톤’ 개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5. 15:33
한국동서발전은 5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전 직원 ‘EWP 혁신 아이디어톤’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EWP 혁신 아이디어톤(아이디어·마라톤 합성어)은 맡은 업무를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부서 단위로 도출한 혁신 아이디어와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사 137개 부서에서 171건의 혁신 아이디어·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본사·사업소의 자체 심사와 직원평가단(50명)의 심사를 거쳐 혁신 아이디어 6건과 혁신 우수사례 4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10건의 발표작 중에서 혁신성, 본업 연계성, 효과성, 난이도, 확산가능성을 고려해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7명(각 5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맞아 업무의 접근 방식도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겁나서 못타겠다”…욕먹던 ‘싼맛’ 경차반란, 벤츠 사려다 모닝 ‘살맛’나겠네 [카슐랭] -
- “빚 잘 갚는 사람은 왜 인센티브 없나”…40대 가장의 한숨 - 매일경제
- TV수신료 강제징수 29년 만에 폐기…납부거부 움직임 늘어날 듯 - 매일경제
- ‘한국애들끼리 또 싸운다’는 일본 조롱 안들리나 [핫이슈]
- “당신 완전 악질이군요”…망신살 뻗친 집주인, 그러게 왜 보증금 안 줘 - 매일경제
- “자산운용사 차려도 되겠네”... ‘투자의 신’ 으로 불리는 이 건설회사 - 매일경제
- 의사도 당했다…가짜 검사 이 말 한마디에 40억 날려 - 매일경제
- ‘허세 지나치다’ 비판 쏟아진 강남 재건축 아파트 이름...진실은 - 매일경제
- 애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가방에 ‘달랑달랑’ 유행인 이것 - 매일경제
- ‘역도 전설’ 장미란, 한국체육 번쩍 들어올릴까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