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가 직접 그린 청첩장, 어떻길래…김구라 "안 갈 수가 없네"

2023. 7. 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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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심형탁이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가 직접 그린 청첩장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심형탁은 5일 MBC '라디오스타' 선공개 영상을 통해 최근 18살 연하의 일본인 사야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법적인 부부가 됐고 7월 일본에서, 8월에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알렸다.

"마음의 병이 있어 많은 인연을 끊었다"고 솔직하게 밝힌 심형탁은 "하객이 100명 넘었으면 좋겠어서 사야가 청첩장을 만들었다.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심형탁은 방송인 김구라, 김국진, 개그맨 유세윤, 가수 광희를 비롯한 MC진과 프로파일러 표창원, 이혼 전문 변호사 박지훈, 가수 션까지 게스트들에게도 빠짐없이 청첩장을 전달했다.

김구라는 청첩장을 펼치고는 "안 갈 수가 없다"고 감탄했고 광희도 "진짜 가야 한다. 똑같다"며 크게 놀랐다. 사야가 일일이 그리고 정성스레 색칠한 초상화가 담겨 있었던 것.

또한 심형탁, 사야 부부는 청첩장에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저희 두 사람이 새 출발의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새 인생을 시작하는 이 자리에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손글씨를 적어 넣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 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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