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봉현 탈옥 계획' 도운 친누나 구속영장

신재웅 2023. 7. 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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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친누나가 김 전 회장의 탈옥 계획을 도운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구속 수감된 김봉현 전 회장의 탈옥 계획을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친누나 51살 김 모 씨에 대해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법정에 출석할 때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달아날 계획을 세웠고, 같은 구치소에 수감된 재소자에게 '탈옥에 성공하면 20억 원을 주겠다'며 도움을 청했고, 누나인 김씨는 이 재소자 지인을 만나 착수금 명목으로 1천만 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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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00386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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