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어촌 일손부족 해결' 물꼬 열다…필리핀 산마테오시와 '계절근로자 도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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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농어촌지역 일손부족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였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군은 지난 4일 농어촌지역의 계절 인력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산마테오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안군 기획홍보실장 등 관계자들이 필리핀 리잘주 산마테오시청을 방문 바르톨로메오 리베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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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군은 지난 4일 농어촌지역의 계절 인력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산마테오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안군 기획홍보실장 등 관계자들이 필리핀 리잘주 산마테오시청을 방문 바르톨로메오 리베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산마테오시는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신안군 어가에 배치하고, 신안군은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기로 합의한 것.
신안군은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서 어업분야 근로자 120명을 배정받다.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신안군 내 어업현장 51개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어가 및 수산업계의 노동력 부족 문제가 완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협약 후속조치가 이행되는 과정에서 근로자 인권보호와 불법체류 등 이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이번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안착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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