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재단, 이북5도위와 업무협약…"탈북민 고용 확대 캠페인 진행"

이설 기자 2023. 7.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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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이 5일 이북5도위원회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이북5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북하나재단 조민호 이사장과 이주태 사무총장, 이훈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김기찬 황해도지사, 양종광 평안북도지사, 이진규 함경남도지사, 지만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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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남북하나재단이 5일 이북5도위원회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이북5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북하나재단 조민호 이사장과 이주태 사무총장, 이훈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김기찬 황해도지사, 양종광 평안북도지사, 이진규 함경남도지사, 지만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차세대 통일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남북주민 상호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통합교육 프로그램 진행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자활을 위한 기업체 연수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민호 이사장은 "이번 연수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 이북5도위원회와 1개 기업에서 1명 이상의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할 수 있도록 '1사 1인'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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