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액 931억 원
제은효 2023. 7. 5. 15:30
[뉴스외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범죄에 연루됐다' 등의 협박으로 공포심을 일으키고 판단력을 흐리게 한 뒤, 피해자 재산을 비롯해 각종 대출을 받게 해 가능한 모든 금액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기관사칭형 사기는 4천515건 발생했고 총 피해액은 931억 원에 달합니다.
금융감독원이나 검찰청 직원이라고 설명하며 "피해자의 계좌가 자금세탁에 활용돼 신고가 많이 접수됐다"고 하거나 "은행 직원도 범행에 연루됐다"고 말하는 방식 등이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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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은효 기자(jen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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