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亞게임 선수단장 선임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3. 7.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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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대한럭비협회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을 맡았다.

대한체육회는 5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 회장을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선임했다. 재일동포 출신인 최 회장은 현재 대한럭비협회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앞서 2021년 7~8월에 열린 도쿄올림픽 때 한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아 종합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선수단을 관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최 회장은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과 읏맨 럭비단 구단주이고, 골프, 유도, 농아인야구 등 여러 스포츠를 다년간 후원해왔다. 40개 종목 483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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