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일 나간 80대, 5시간 뒤 하천서 심정지 상태 발견

최정규 기자 2023. 7. 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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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일을 나간다며 집을 나선 80대가 5시간여 만에 하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5일 전북소방본부와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께 진안군 마령면의 한 하천에서 A(8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밭 일을 나간다"고 알린 뒤 집을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A씨는 하천 다리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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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의 한 하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80대 남성에게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2023.07.05.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밭 일을 나간다며 집을 나선 80대가 5시간여 만에 하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5일 전북소방본부와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께 진안군 마령면의 한 하천에서 A(8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날 오전 "밭 일을 나간다"고 알린 뒤 집을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A씨는 하천 다리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다리를 건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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