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의생명·의료기기 지역인재 양성 협력

권태혁 기자 2023. 7. 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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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보건의료융합대학이 지난 4일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과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 및 의생명·의료기기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지역인재 양성 △ 양 기관이 보유한 장비 공동활용 △연구개발 사업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의료기기 실증을 위한 산학연 인프라 공유 △첨단 재활 의료기기 및 고령친화산업 기반 조성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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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희 인제대 보건의료융합대학장(오른쪽)과 박성호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 보건의료융합대학이 지난 4일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과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제대는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육성 사업과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기술실용화 사업,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의생명 산업 거점도시를 넘어 '의생명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대학, 김해시, 병원, 산업체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 간 장벽을 허무는 '무장벽 비전 공유'에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 및 의생명·의료기기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지역인재 양성 △ 양 기관이 보유한 장비 공동활용 △연구개발 사업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의료기기 실증을 위한 산학연 인프라 공유 △첨단 재활 의료기기 및 고령친화산업 기반 조성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한돈희 보건의료융합대학장은 "대학과 진흥원의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과 산업에 기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우수한 지역인재가 관내 미래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과 대학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산업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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