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공무원 66%, 김태흠 지사 직무수행에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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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공무원 66%가 김태흠 충남지사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본청·직속 기관·사업소 공무원 1천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김 지사의 지난 1년 도정 운영을 평가하는 질문에 공무원 25%가 '매우 잘한다', 41%가 '잘한다'고 답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과 추진력이 강해서'라는 답변이 72%로 가장 많았고, '소신있는 행동'이 1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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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청 공무원 66%가 김태흠 충남지사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본청·직속 기관·사업소 공무원 1천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김 지사의 지난 1년 도정 운영을 평가하는 질문에 공무원 25%가 '매우 잘한다', 41%가 '잘한다'고 답했다. '잘 못함'은 5%, '매우 잘 못함' 2%, '보통' 27%였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과 추진력이 강해서'라는 답변이 72%로 가장 많았고, '소신있는 행동'이 11%로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는 '일방적이고 독단적' 65%,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언행'이 31%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대정부 정치력 및 국비 확보'가 35%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직무수행을 잘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가 89%, '아니다'가 11%로 나타났다.
올바른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공정한 인사 및 조직 운영'이 32%로 가장 많았고, 근무 여건·복지 개선과 일·가정 양립이 각각 29%와 17%로 뒤를 이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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