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붕괴 가능" 산사태 난 상주영천고속도로, 7시간째 하행선 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불로터널 인근 구간 하행선 통행이 7시간 이상 전면 통제되고 있다.
5일 (주)상주영천고속도로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지 7시간 30분이 지난 이날 오후 3시까지, 하행선 모든 차로에서 산사태 피해 복구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직후 인근을 달리던 25t 트럭이 복구 작업 현장을 뒤늦게 발견하고 감속하다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불로터널 인근 구간 하행선 통행이 7시간 이상 전면 통제되고 있다.
5일 (주)상주영천고속도로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지 7시간 30분이 지난 이날 오후 3시까지, 하행선 모든 차로에서 산사태 피해 복구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쏟아진 토사 양이 많고 비탈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어 복구 작업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다.
(주)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는 "도로 위에 쏟아진 토사를 치우는 것 뿐만 아니라 추가 붕괴 가능성을 차단하고 안전 진단까지 실시한 뒤 도로 통행을 재개해야 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업체 측은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사고 구간 이전 IC에서 내릴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같은 구간 상행선은 일부 차로만 통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이번 산사태는 5일 오전 7시 27분쯤 발생했다.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직후 인근을 달리던 25t 트럭이 복구 작업 현장을 뒤늦게 발견하고 감속하다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5세에 9억원 저축한 日남성…식단 살펴보니[이슈시개]
- 넥타이로 묶인 女시신의 정체…48년 만에 '그놈' 잡힌 까닭
- 아일랜드는 법인세 인하로 세계 최고 부자나라됐다?[노컷체크]
- 학원 문 차고 맨발 활보한 30대…"축구동호회 회식했다"
- '노래방 난동' 재판 받던 40대男, 15년 전 '성폭행 미제 사건' 범인이었다
- GS건설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책임 통감…입주 지연 보상, 비금전적 지원"
- 국회의원 징계안, 35년 동안 본회의 통과는 딱 '1건'
- 檢, '하한가 사태' 주식카페 운영자 소환 조사
- 日 규제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 '합격증' 7일 교부
- '보상금 공탁' 불수리 정부 이의제기…공탁관 "이유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