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 착착…최지만, 트리플A서 3G 만에 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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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더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홈런 하나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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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더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홈런 하나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1회 1사 1루에서 등장한 최지만은 풀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브랜든 코마의 6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3일부터 재활 경기에 나서고 있는 최지만이 지난 1일 이후 3경기 만에 추가한 홈런포다.
3회 1사 2루에서는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이어 후속 미구엘 안두하의 홈런에 홈을 밟았다.
지난 4월15일 세인트루이스전을 앞두고 왼 발목에 통증을 느낀 최지만은 아킬레스건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부상을 털어낸 최지만은 지난달 23일부터 재활 경기에 돌입해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다. 26일까지 더블A 3경기에 나선 뒤 29일부터는 트리플A로 옮겨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중이다.
트리플 A 5경기에서는 타율 0.400(20타수 8안타),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인디애나폴리스가 8-5로 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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