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뉴스] "배은망덕?" 피프티 피프티가 욕 먹는 이유는…오늘 법정으로
전속계약 분쟁을 제기한 4인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오늘 가처분 첫 심문기일에 나섭니다.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관련 첫 심문기일이 진행됩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지난달 19일 가처분을 신청하며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달갑지 않습니다. 여론도 부정적입니다.
데뷔한 지 불과 6개월밖에 되지 않은 K-팝 그룹이 정산을 요구하는 것은 상식적이기 않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연습생 기간부터 데뷔까지 많게는 수십억 원의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보통 인기 그룹도 데뷔 후 2년 안팎의 활동 후에 정산이 시작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속사의 지원을 받으며 데뷔 초부터 미국 빌보드차트, 영국 오피셜차트 등에서 이름을 올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향해 "배은망덕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외부세력이 피프티 피프티를 강탈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은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주식회사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어트랙트와 더기버스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다툼은 법정에서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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