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CTR그룹·세이브더칠드런과 도시놀이터 개선 협약

박종완 기자 2023. 7. 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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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을 위해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창원 CTR그룹,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호 시장과 강태룡 CTR그룹 회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이 참석해 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각 기관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CTR그룹은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워크숍과 사업 설계 및 시공 등 시설 조성을 맡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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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남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왼쪽부터)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박일호 밀양시장, 강태룡 CTR그룹 회장이 도시놀이터 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을 위해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창원 CTR그룹,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호 시장과 강태룡 CTR그룹 회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이 참석해 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각 기관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안전한 놀이터 조성을 위해 시는 미리벌초등학교 인근 삼문동 제7 공원 터를 일부 제공한다.

CTR그룹은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워크숍과 사업 설계 및 시공 등 시설 조성을 맡아 추진한다.

삼문동 제7 공원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은 연말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하며, 시설물은 시로 이관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CTR그룹 공장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놀이터의 변화가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으며, 새로이 조성하는 삼문동 제7 공원 어린이놀이터가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모험놀이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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