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평택 포승지구에 3개 기업 510억 투자유치

최찬흥 2023. 7. 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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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평택시, 에치디엘·유원· 코리아케미칼 등 3개 기업과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평택 포승지구에 자동차부품 제조시설(1천162㎡·에치디엘), 특수소재 생산공장(1천213㎡·유원), 친환경페인트 원재료 제조시설(744㎡·코리아케미칼)을 2025년까지 완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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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평택시, 에치디엘·유원· 코리아케미칼 등 3개 기업과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포승지구 입주기업 투자협약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평택 포승지구에 자동차부품 제조시설(1천162㎡·에치디엘), 특수소재 생산공장(1천213㎡·유원), 친환경페인트 원재료 제조시설(744㎡·코리아케미칼)을 2025년까지 완공하게 된다.

이들 기업의 투자액은 100억~250억원씩 모두 510억원에 달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평택시는 각종 인허가 지원과 생산시설 준공까지의 고충 해결에 나서게 된다.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최근 포승지구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며 "입주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핵심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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