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기후아카데미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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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파리 기후아카데미 등 유럽 주요 기관과 글로컬대학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오봉 총장과 조화림 국제협력처장 등 전북대 방문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유럽을 방문해 유럽 주요 기관 및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문단은 파리 소르본 누벨 대학교(파리3대학), 프랑스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교와도 교환학생 확대와 교육 콘텐츠 공유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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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대학교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파리 기후아카데미 등 유럽 주요 기관과 글로컬대학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오봉 총장과 조화림 국제협력처장 등 전북대 방문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유럽을 방문해 유럽 주요 기관 및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문단은 지역혁신 성공 경험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FAO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대 강점 분야인 스마트팜, 육종, 농기계 등 특화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할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 파리 기후아카데미 사라 알비 원장을 만나 전북도 주력 산업인 신재생 에너지 관련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기후 안보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K-컬처 분야를 실용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프랑스 베르사유 궁정 바로크음악센터와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방문단은 파리 소르본 누벨 대학교(파리3대학), 프랑스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교와도 교환학생 확대와 교육 콘텐츠 공유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총장은 "유럽 주요 기관 및 대학들과 교류는 우리 대학이 지역 상생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으로 거듭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글로벌 혁신 성과가 우리 대학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이라는 열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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