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100만봉…먹태깡 ‘역대급’ 인기
농심이 새로 내놓은 ‘먹태깡’이 돌풍을 일으키며, 출시 일주일만에 누적 판매 100만 봉을 돌파했다.
농심은 5일 이 같이 밝히며 신제품 먹태깡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음 주부터 생산량을 30% 늘린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최근 스낵 업계에서 출시 직후 이 같은 판매량을 보인 예는 지난 2021년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한 ‘새우깡 블랙’이후 처음. 새우깡 블랙은 출시 2주 간 220만 봉을 기록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먹태깡의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은 ‘새우깡 블랙’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농심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 출시한 먹태깡이 일주일 만에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데 따라 농심은 다음주부터 생산가능한 최대 수량으로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나간다는 계획. 농심은 또한 오는 8월 이후 현재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낵의 일부를 타 공장으로 이관하고, 먹태깡 생산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먹태깡 생산량은 현재의 1.5배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양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와 깡 스낵의 만남이라는 사실만으로 출시 때부터 큰 기대감을 모은 먹태깡은 현재 유통점에서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농심은 먹태깡 인기의 이유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먹태의 맛을 깡 스낵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재해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식재료를 맛있는 스낵으로 만들어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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