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필터 제조 칸필터, 삼천리운용서 50억원 유치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3. 7. 5. 15: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기정화필터를 제조하는 칸필터가 삼천리자산운용에서 5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자산운용은 비티에스사모투자조합을 통해 칸필터에 약 50억원을 투자했다. 확보한 지분은 20% 수준으로 알려졌다.

2015년 설립된 칸필터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악취 저감을 위한 세라믹필터를 제조한다. 칸필터 제품은 포집된 미세먼지와 악취입자를 촉매반응으로 분해해 배출하는 기술을 활용해 공간의 쾌적성을 높인다. 셀프클리닝 기능을 갖춘 이 회사 제품은 필터청소와 교체가 필요 없는 반영구 장치다. 유지보수가 어려운 초고층 빌딩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2008년 설립된 삼천리자산운용은 각종 인프라스트럭처와 에너지 분야에 특화한 전문 투자 자산운용사다. 최근엔 에너지를 넘어 폭넓은 대체투자 자산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AUM은 1조9841억원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