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KBL 떠나 일본 B리그 진출…시호스즈 미카와 입단

문대현 기자 2023. 7. 5.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취득 후 해외진출을 선언했던 이대성(33)이 일본 B리그에 입성했다.

이대성의 에이전트는 5일 "이대성이 일본 1부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시즌 종료 후 FA 신분을 취득한 이대성은 원소속 구단에 일찌감치 해외진출 의사를 표했는데 일본 팀과 계약하며 목표를 이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 무대 경험 기대"
14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SKT 에이닷 프로농구 2022-2023 KBL'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이 패스할 곳을 하고 있다. 2023.3.14/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취득 후 해외진출을 선언했던 이대성(33)이 일본 B리그에 입성했다.

이대성의 에이전트는 5일 "이대성이 일본 1부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3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대성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2017년 미국 NBA G리그 이리 베이호크스에서 잠시 해외 생활을 경험했다.

2017년 12월 현대모비스로 돌아온 이대성은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을 거쳐 지난 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둥지를 틀었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18.1점을 기록,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FA 신분을 취득한 이대성은 원소속 구단에 일찌감치 해외진출 의사를 표했는데 일본 팀과 계약하며 목표를 이뤘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와 인접한 가리야를 연고지로 하는 시호스즈 미카와는 일본에서 알려진 명문구단으로 일왕배 2회 우승, B리그의 전신인 JBL에서 5회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이대성은 "새로운 무대에서 경험하고 배울 수 있게 돼 기대된다. 시호스즈 미카와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팀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