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한정 스윗남 “결혼기념일+생일 선물 사준다고”(강수지TV)

이하나 2023. 7. 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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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의 다정한 면모를 공개했다.

7월 5일 강수지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서는 'Paris Shop with me, 파리에서의 쇼핑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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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의 다정한 면모를 공개했다.

7월 5일 강수지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서는 ‘Paris Shop with me, 파리에서의 쇼핑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프랑스에 다녀온 지 이제 3주가 되어가고 있는데, 딸 비비아나는 아직도 한 새벽 3시에 자는 것 같고 저는 한 시, 두 시에 잔다. 거기서 산 사람도 아닌데 시차적응이 늦게 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가서 미술관 좀 다니고, 산책 많이 다니고 쇼핑은 거의 안 했다. 20대 때는 어디 가면 부엌 용품 보러 갔다가 프라이팬도 사 온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그렇게 못 하겠더라”라고 덧붙였다.

강수지는 파리에서 사 온 반짝이가 들어간 양말에 이어 지갑을 소개했다. 강수지는 “이렇게 작은 지갑은 처음 사 봤다. 점점 나이가 들수록 장지갑은 무겁다. 가방을 들어보면 제 남편이 ‘아니 어떻게 가방을 무겁게 다니냐. 금 덩어리가 들어 있냐’라고 라고 하는데 들어갈 게 많다. 손소독제, 지갑, 롤 온, 핸드로션, 립글로스, 거울, 수첩이나 펜, 이어폰, 핸드폰 그것만 해도 무거워진다”라고 설명했다.

지갑을 보러 다니다가 구매한 가방도 공개한 강수지는 “사실은 남편이 결혼기념일 겸 생일 겸 뭘 갖고 싶냐고 했는데 갖고 싶은 게 없었다. 나중에 생기면 말한다고 했는데, 하나 있는 시계가 고장이 나서 손목시계를 사겠다고 했다. 그런데 가서 보지도 못 했다”라며 “그래서 다시 내년으로. 우리나라에서 봐도 되는데 예쁜 거 보면 사고 일부러 찾아다니지는 않고 나중에 다니다가 있으면 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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