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구청 '어르신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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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매체 접근성 강화에 나서는 등 세대 간 소통 활성화와 함께 올바른 미디어 이해 및 정보 분석 확산에 나선다.
이성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우는 등 어르신들이 디지털 문화에 친숙해지고 세대 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고립감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속해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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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매체 접근성 강화에 나서는 등 세대 간 소통 활성화와 함께 올바른 미디어 이해 및 정보 분석 확산에 나선다.
동안구청은 7월 한 달간 일명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매체 접근성 강화 및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관내 갈산동 샘마을 쌍용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주일에 3개소의 경로당을 찾아 2회씩 14개소 경로당에서 진행한다.
첫날은 궁금한 부분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둘째 날에는 실습을 통한 복습 과정을 거쳐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디지털 전문 자원봉사 2명과 행정 체험 연수 대학생 3명이 개별 보조자로 참여한다.
전문 참여자들은 어르신들과 1대1 맞춤형으로 강의 및 실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어르신들은 와이파이 사용법과 돋보기 기능, 화면 캡처, 사진 보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유용한 기능들을 반복해서 연습하는 등 습득에 나선다.
한 어르신은 “이제 가족들과 사진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라며 “구청에서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택시 호출법도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성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우는 등 어르신들이 디지털 문화에 친숙해지고 세대 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고립감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속해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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