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삼성 김태군–KIA 류지혁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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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5일(수) "포수 김태군을 내주고 KIA 타이거즈로부터 내야수 류지혁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삼성에 합류하게 된 류지혁은 2012년 4라운드로 두산의 지명을 받은 후 2020년 KIA로 옮겼다.
KIA의 약점인 포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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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5일(수) "포수 김태군을 내주고 KIA 타이거즈로부터 내야수 류지혁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삼성에 합류하게 된 류지혁은 2012년 4라운드로 두산의 지명을 받은 후 2020년 KIA로 옮겼다. 프로 통산 787경기에 출전하며 505안타 타율 0.271을 기록하고 있다.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전천후 내야수로 야수진의 뎁스를 강화해 줄 수 있는 선수다. 또한 아직 20대 후반의 나이로 향후 선수로서의 기량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대로 KIA는 우투우타인 김태군은 대동중-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에 LG에 입단했다. 2013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NC에 이적한 뒤 경찰(2018~2019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2021년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프로 통산 15시즌 동안 12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25홈런, 279타점, 250득점을 기록했다. KIA의 약점인 포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 기대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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