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에 남겨진 태조 왕건’전, 대구방짜유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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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6일부터 12월31일까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는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방짜유기박물관은 올 하반기 두 차례 팔공산 관련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첫 번째인 이번 전시는 '팔공산에 남겨진 태조 왕건'을 주제로 왕건과 관련된 팔공산 일대의 지명 유래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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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6일부터 12월31일까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는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방짜유기박물관은 올 하반기 두 차례 팔공산 관련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첫 번째인 이번 전시는 ‘팔공산에 남겨진 태조 왕건’을 주제로 왕건과 관련된 팔공산 일대의 지명 유래를 살펴본다.
이번 전시를 위해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연결 유리 통로를 ‘멈춤, 바라보기’ 전시공간으로 꾸몄다. 이 곳에서는 팔공산 정상을 바라볼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팔공산 일대는 927년 후삼국시대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큰 전투를 벌인 역사적 장소다.
936년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이지만, 팔공산 전투에서 크게 패해 신숭겸, 김락 등 많은 장수와 군사를 잃고 구사일생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살내, 무태(無怠), 연경동, 나팔고개, 왕산, 파군재, 지묘동, 독좌암, 불로동 등 왕건과 관련된 전설과 지명이 남아 있다. 전시는 이들 장소를 촬영한 사진과 각 지명의 유래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국립공원 승격을 계기로 팔공산의 진면목을 살펴보기 위해 앞으로 그곳에 깃들어 있는 역사·문화를 조명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국립공원 팔공산 관광에서 방짜유기박물관이 거점으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이다. 2007년 개관해 16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기획전시로 ‘팔공산을 기억하고 기록하다’를 7월 말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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