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춘 대웅 부회장 “위식도역류치료제 펙수클루, 연말 중국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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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위 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이르면 올해 연말 중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중국 내 펙수클루 허가 여부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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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위 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이르면 올해 연말 중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중국 내 펙수클루 허가 여부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8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에 펙수클루 40㎎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르면 올해 안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펙수클루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국산 34호 신약으로 지난해 7월 첫 시장에 나왔고, 출시 1년 만인 지난달 국내 매출 300억 원을 돌파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펙수클루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를 넘어 중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위식도역류질환을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궤양제 시장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2년 중국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3조3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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