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시대 윤리는 어떻게"…제2차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 개최

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윤리·기술·교육 분과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제2차 인공지능(AI) 윤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포럼은 AI 윤리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공론장으로 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제2기가 출범했다.

포럼은 윤리·기술·교육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분과별 생성형 AI 관련 윤리적 쟁점을 발표했다.

윤리 분과에서는 노태영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법률 서비스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활용과 윤리적·법적 쟁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기술 분과에서는 김지관 한국IBM 실장이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기업이 고민해야할 것들'을 주제로 발표했다.

교육 분과에서는 김기영 아티피셜소사이어티 대표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의 현주소 및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오늘 제2차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우리 기업이 자율적으로 인공지능 윤리·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제시 및 검증 체계 마련 등 정부에게 요청한 사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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