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만난 박완수 "정책 촘촘히 챙기고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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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박완수 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노현태 경남지역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 제도 홍보와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구매 확대도 계속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중앙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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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박완수 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노현태 경남지역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중소기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제조물 배상책임보험 지원 대상 확대, 기업 승계 지원 조례 제정,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 등 18건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도는 중소기업 제조물 배상책임보험 지원 대상을 현재 수출 중소기업에서 내년에는 내수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 제도 홍보와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구매 확대도 계속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중앙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경제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견뎌왔다"며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지원과 육성을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경남도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지사는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버팀목으로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경남이 살 수 있다"며 "경남도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정책을 촘촘히 챙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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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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