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강원세계산림博’ 후원금 1억원 기탁

강원도내 산림·임업 발전 위한 협의도 지속 계획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 3번째)이 5일 강원도 고성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오른쪽 4번째)에게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산림조합중앙회는 5일 강원도 고성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후원금 기탁식을 갖고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동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란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일대에서 국제행사로 열린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021년 11월 엑스포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엑스포 홍보 및 운영과 관련한 지원을 지속해왔다. 엑스포 지원에 이어 앞으로도 강원도내 산림·임업 발전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통해 강원도 산림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더 나아가 대한민국 임업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