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尹정부, 수원지법에 일제 강제징용 배상금 공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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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3자 변제안'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 공탁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수원지방법원에도 2명에 대한 공탁을 접수했습니다.
대상자는 미쓰비시중공업 피해자인 고 정창희 할아버지와 고 박해옥 할머니의 자녀 2명입니다.
경기도가 다음달부터 공무원들의 가상자산 신고를 받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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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원지법에도 일제 강제징용 2명 배상금 공탁
정부가 '제3자 변제안'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 공탁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수원지방법원에도 2명에 대한 공탁을 접수했습니다.
대상자는 미쓰비시중공업 피해자인 고 정창희 할아버지와 고 박해옥 할머니의 자녀 2명입니다.
앞서 광주지방법원은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공탁 건에 대해 '불수리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기도 공무원, 내달부터 '가상자산' 신고
경기도가 다음달부터 공무원들의 가상자산 신고를 받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받기로 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직무수행 중 알게 된 가상자산 정보를 이용해 가상자산과 관련된 거래나 투자행위, 타인에게 정보를 제공해 재산상 거래 혹은 투자를 돕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수원서 여고생 탈의실 촬영한 중학생 검찰 송치
경기 수원시의 한 고등학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중학생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군은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수원의 한 고등학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여고생 14명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 7곳 추가
경기도가 대리 운전기사, 배달종사자, 방문학습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7곳을 추가 조성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 중인 경기도는 올해 용인·성남·안산·남양주·이천·구리·광명 등 7개 지역에 컨테이너로 만든 간이형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2026년까지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12곳을 추가해 모두 32곳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경기도,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참여자 모집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참여자 84명을 모집합니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 본인이 매달 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저축액의 2배를 추가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15세 이상 24세 이하 도민 중 청소년 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후 퇴소한 청소년으로, 오는 21일까지 해당 청소년 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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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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