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정체’ 창신·숭인동 일대에 2천 세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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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정체돼온 서울 종로구 창신동·숭인동 일대가 2천 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창신동 23번지·숭인동 56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짜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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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정체돼온 서울 종로구 창신동·숭인동 일대가 2천 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창신동 23번지·숭인동 56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대상지는 10만 4천여 제곱미터로 한양도성과 낙산 언덕으로 둘러싸인 구릉 지형이며 노후 건축물의 비율이 90% 정도입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구릉지에 특화된 주거지 선도모델로 탈바꿈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저이용, 방치 시설을 재배치하고 한 곳으로 모으는 복합화를 통해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역 서쪽의 채석장과 청소 차량 차고지, 지봉골공원 등을 통합해 더 넓은 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아래 하부에는 자원순환센터를 짓는 방식입니다.
또, 구역 안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주택용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짜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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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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