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초등학교서 학생 6명 식중독 의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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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5일 광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께 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 3학년생 6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전 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 350여명이 급식을 먹었고, 증상이 발현된 학생은 총 6명이다"며 "검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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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5일 광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께 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 3학년생 6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병원 진료를 받은 이들 중 4명은 상태가 호전됐고, 나머지 2명은 현재 내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지난 3일 낮 점심으로 제공된 급식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한다.
당시 점심은 학교 조리실 보수공사로 광산구 한 업체가 조리한 음식이 제공됐다.
학교 신고를 받고 현장 점검에 나선 남구보건소는 남아있는 식재료와 업체의 조리 도구 등에서 25건의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전 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 350여명이 급식을 먹었고, 증상이 발현된 학생은 총 6명이다"며 "검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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