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나주·구례·고흥, 드론산업 육성 실증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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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나주시, 구례군, 고흥군이 드론 산업 육성 실증 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들 4개 지자체를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자체는 2025년 6월30일까지 예산 지원과 드론 규제 완화 등을 거쳐 드론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실증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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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여수시, 나주시, 구례군, 고흥군이 드론 산업 육성 실증 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들 4개 지자체를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자체는 2025년 6월30일까지 예산 지원과 드론 규제 완화 등을 거쳐 드론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실증 사업을 한다.
여수시는 ▲ 해상 스마트 물류 이동 수단(모빌리티) 구현▲ 오염 감시, 불법 감시, 시설물 등 스마트 해양 관리 체계 구축 ▲ 드론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 영산강 주변 환경 감시체계 구축 ▲ 담수시설 자동화 측정·관리 ▲ 나주 특산 과수 드론 스마트예찰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구례군은 ▲ 불법조업, 물놀이, 수질오염 감시 ▲ 산림재난 감시를 추진한다.
고흥군은 ▲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운용성 실증 ▲ 섬지역 사회안전망 서비스 실증 ▲ 갯벌 해산물 운송 실증 ▲ 꼬막양식장 조류 퇴치 ▲ 소록대교·거금대교 등 교량 점검사업을 한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관련 기업과 소통해 미래 이동수단 산업 육성과 차세대 교통시장(K-UAM)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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