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SYM 한국 공식 유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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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전문 제조업체인 KR모터스(000040)가 지난 4일 대만의 SYM과 공식 유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YM은 대만의 국민기업으로 잘 알려진 '킴코'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적인 이륜차 제조회사로서 대만, 중국, 베트남의 3대 주요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연간 약 70만대의 오토바이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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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모터사이클 전문 제조업체인 KR모터스(000040)가 지난 4일 대만의 SYM과 공식 유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YM은 대만의 국민기업으로 잘 알려진 ‘킴코’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적인 이륜차 제조회사로서 대만, 중국, 베트남의 3대 주요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연간 약 70만대의 오토바이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크루심 시리즈’나 ‘조이맥스 시리즈’ 등의 빅스쿠터들은 크고 넓은 차체로 인해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순정 브레이킹 성능과 낮은 시트고 및 편안한 다리 포지션 덕분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미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초 KR모터스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실적개선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자사의 이륜차를 이용해 렌탈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경쟁력 있는 다양한 라인업 확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판매 증대는 물론 렌탈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상품성으로 무장한 SYM 스쿠터들이 KR모터스의 판매 네트워크와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보일지 향후 변화에 대해 시장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SYM 측은 “KR이 보유한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와 자사 제품에 대한 이해도, 마케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통사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SYM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는 한편 국내 소비자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달대행, 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상용시장의 성장에 따라 고성능 럭셔리 스쿠터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성장하고 있다”며,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KR모터스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두 기업의 장기 비즈니스 전략에 더욱 큰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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