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초청

류성무 2023. 7. 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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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지영 감독의 장편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이 체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대구영상미디어센터가 5일 밝혔다.

57회째를 맞은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는 '동유럽의 칸 영화제'로도 불린다.

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은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유일한 한국 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진출해 시민평론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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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면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지영 감독의 장편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이 체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대구영상미디어센터가 5일 밝혔다.

57회째를 맞은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는 '동유럽의 칸 영화제'로도 불린다.

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은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유일한 한국 영화다.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발생하는 여성 예술가의 갈등과 삶의 균열 등을 세밀하게 녹여낸 작품이다.

지난해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영화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진출해 시민평론가상을 받았다. 하반기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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