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손보 사회공헌협의회·재해구호협회와 침수예방사업

임주영 2023. 7. 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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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정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사무총장 김정희)와 함께 침수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손보 사회공헌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맺은 '종합 재해구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조성한 70억 원의 기금으로 물막이판, 역류 방지시설 설치, 임시주거시설 지원, 풍수해 보험 가입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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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박준희 구청장(왼쪽 두 번째)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정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사무총장 김정희)와 함께 침수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손보 사회공헌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맺은 '종합 재해구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조성한 70억 원의 기금으로 물막이판, 역류 방지시설 설치, 임시주거시설 지원, 풍수해 보험 가입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관악구에서는 4일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지하 주차장 입구에 '1호 물막이판' 설치를 시작으로 침수 우려가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침수에 취약한 주택 50가구에 물막이판과 역류 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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