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 확보 우선”…창원시,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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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올해 창원시가 수거·검사한 수산물 27건에 대한 방사능과 중금속 등 기준규격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민 경상남도 창원시 보건위생과장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와 홍보를 강화하고,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함 해소를 위해 안전 정보까지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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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창원시는 5일 수산물 유통이 활발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을 검사했다.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해양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한 것이다.
이날 창원시는 다소비 수산물인 고등어와 가자미 등 7종을 수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검사항목인 요오드와 세슘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미량 검출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추가 핵종에 대한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올해 창원시가 수거·검사한 수산물 27건에 대한 방사능과 중금속 등 기준규격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 통보시스템’과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신속하게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이종민 경상남도 창원시 보건위생과장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와 홍보를 강화하고,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함 해소를 위해 안전 정보까지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원=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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