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현석·바코·세징야·조규성, 6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선정

김성원 2023. 7. 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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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현석(광주), 바코(울산), 세징야(대구), 조규성(전북)이 6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이달의 선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이달의 선수상'만 5회 수상한 '단골손님' 세징야는 6월 한 달간 2골-2도움을 올렸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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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두현석(광주), 바코(울산), 세징야(대구), 조규성(전북)이 6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이달의 선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두현석은 1골-3도움을 올리며 광주의 6월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5월에 이어 6월 후보에 오른 바코는 18라운드 제주전과 19라운드 대구전에서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달의 선수상'만 5회 수상한 '단골손님' 세징야는 6월 한 달간 2골-2도움을 올렸다. 조규성은 16라운드 울산전에서 약 3개월 만에 골 맛을 봤고, 18라운드 강원전에서는 멀티골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리그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선정 방식은 프로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총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달의 선수상' 팬 투표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된다.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1개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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