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MTS 또 먹통…해외주식 거래 50분간 안돼

김근희 기자 2023. 7. 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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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가 작동하지 않아 50분 넘게 해외주식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MTS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에 중앙감시실의 전력 공급이 마비돼 주식 거래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오후 4시부터 먹통이 됐던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MTS 등은 다음 날 오전 7시30분이 돼서야 접속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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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전경/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가 작동하지 않아 50분 넘게 해외주식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MTS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 국내주식 거래의 경우 15분 만에 정상화 됐지만, 해외 주식과 파생상품거래는 50분 넘게 먹통이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전력공급에 문제가 생겨 전산장애가 발생했다"며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에 중앙감시실의 전력 공급이 마비돼 주식 거래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오후 4시부터 먹통이 됐던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MTS 등은 다음 날 오전 7시30분이 돼서야 접속이 가능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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