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출산 숨긴 아내, 친정父가 애 아빠였다"…알베르토 '충격 커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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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방송인 알베르토가 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를 통해 진정성 넘치는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고소한 남녀'는 극단적인 남녀 관계가 난무하는 드라마 속 이야기들에 고개를 젓거나 충격으로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시종일관 경악을 금치 못할 내용으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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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이탈리아 방송인 알베르토가 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를 통해 진정성 넘치는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고소한 남녀'는 극단적인 남녀 관계가 난무하는 드라마 속 이야기들에 고개를 젓거나 충격으로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시종일관 경악을 금치 못할 내용으로 가득찼다.
상상을 초월하는 문제적 커플들을 거울 삼아 배우고 이해하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찐 사랑꾼' 알베르토의 부부 관계 노하우(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알베르토는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마음이 들었냐는 물음에 "MC들과도 친하고 배울 점이 많은 프로라고 생각했다. '난 이러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한 연애를 위해 커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엔 "사랑은 당연한 거고 서로 노력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사랑은 식물이랑 같다. 매일 물도 주고 햇볕도 잘 들게 해주고 보살펴줘야 잘 자라고, 신경 안 쓰면 말라죽듯이 사람도 식물처럼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알베르토는 법정 공방을 벌일 만큼 살벌해진 남녀 관계를 보신 경험이 있냐는 물음엔 "지인이 결혼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결혼하신 여성분이 아이를 낳은 경험이 있었고, 그 여성의 친정 아버지라고 했던 사람이 사실은 아이의 아빠였다. 지금은 이혼 후 아빠가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또 그는 다른 출연자분들과는 어떤 인연이 있냐는 질문에 "이지현 씨는 두 번 이혼하신 줄 몰랐다, 고소(?) 전문가답게 잘하시더라. 지민이랑은 동갑이고 같이 방송도 많이 해서 친한 사이다"라고 인연을 전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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