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숲맑은 담양 쌀’, 전남 최고품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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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숲맑은 담양 쌀'이 올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농업기술원, 전라남도가 함께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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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숲맑은 담양 쌀’이 올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농업기술원, 전라남도가 함께 평가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다각도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담양군은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위생농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농업의 기본인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명품화단지 조성과 철저한 계약재배에 의한 생산, 농가 교육, 홍보에 총력을 다해 왔다.
특히 지난해 벼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을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2011년부터 연간 1000여 톤을 서울시 성북구 등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친환경 쌀의 맛을 인정받고 있다.
또 담양군이 마련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상품으로는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영산강 시원의 맑은 물로 재배한 담양 농산물이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위생농업과 고품질화를 더욱 철저히 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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