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작정하고 망가지나... ‘SNL 코리아 시즌 4’ 호스트 확정

톱스타 정우성이 ‘SNL 코리아’ 시즌4 호스트로 나선다.

배우 정우성은 최근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4의 출연을 확정했고, 작가 및 제작진과 만나 회의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의 ‘SNL 코리아’ 시즌4 녹화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오는 8월 초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방송 날짜는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배우와 제작진 측이 현재 조율 중이라고.

‘SNL 코리아’는 매 시즌 예상 밖의 초특급 호스트들이 출연하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시즌4의 첫 호스트는 배우 정우로 확정됐고, 톱스타 정우성까지 합류하면서 이번에도 역대급 라인업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우성을 대표하는 작품들과 캐릭터가 워낙 많은 가운데, ‘SNL 코리아’에서 어떤 것들이 패러디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잘생김의 대명사인 그가 얼마나 코믹한 연기를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정우성은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통해 ‘빠담빠담’ 이후 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1995년 일본 TBS에서 방영한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원작으로 하는 휴먼 로맨스 작품으로, 청각장애인과 배우 지망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성은 극 중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청각장애인이자 화가 차진우로 분해 열연하고, 신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