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봉사단' 4개국 해외 파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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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은 5일부터 대한민국과 태권도 위상을 높일 '태권도 봉사단' 해외 파견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해 에스토니아, 르완다 등 6개국에 22명의 태권도 봉사단을 파견해 공립학교 수업 지원, 대사배태권도대회 시범공연, 고아원 방문 봉사활동 등 9000여명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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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5일부터 대한민국과 태권도 위상을 높일 ‘태권도 봉사단’ 해외 파견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리랑카, 슬로바키아, 피지로 모두 4개국이다.
태권도 공인 3단 이상의 국내 수련자들을 파견해 태권도 지도 및 보급,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해 에스토니아, 르완다 등 6개국에 22명의 태권도 봉사단을 파견해 공립학교 수업 지원, 대사배태권도대회 시범공연, 고아원 방문 봉사활동 등 9000여명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쳤다.
슬로바키아로 출국하는 송경재 단원은 “집합교육에서 배운 태권도 지도법을 활용해 태권도 교실과 태권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절제되면서도 모범적인 행동으로 태권도 정신과 멋을 제대로 알리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 전공생들이 해외에서 개인과 국가, 그리고 태권도 발전을 위해 뜻 깊은 봉사를 하는 등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단원들이 안전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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